본 연구소의 전신은 1986년 창립된 통계상담실이다. 통계상담실은 교내·외 다양한 통계 상담과 통계 자료 처리를 하여 계량적 분석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였다. 그리고 통계상담실에서는 매년 4회에 걸쳐 통계 교육을 실시하여 통계의 오·남용을 막고 올바른 통계적 기법을 사용한 자료 처리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2003년 08월 기존의 통계상담실의 역할을 확대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통계연구소의 창립의 필요성에 대한 많은 학내 그리고 사회적 요구가 있다는 것에 주목하여 본 연구소를 창립하게 되었다. 2019년 3월을 기점으로 명칭ㅇ이 변경된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통계적 처리와 분석 그리고 이에 기반을 둔 합리적 의사결정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그리고 통계를 응용하는 다양한 학문과의 교류를 통해 응용 학문으로서의 통계학을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고 올바른 통계 기법의 사용과 이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