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는 2002년 3월, 교육 및 연구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기공학과 (1950년 설립), 전자공학과 (1969년 설립), 그리고 전파공학과 (1992년 설립)를 통합하여 출범하였습니다. 본 학부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서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던 전기·전자·전파 산업 발전을 주도했던 9천여 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공학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60여명의 교수진과 교직원, 1400여명의 학부생과 720여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본 학부는 전기전자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교육 및 연구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본 학부의 대학원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Brain Korea 21 (BK21) 4 사업의 우수 연구 사업단에 연속 선정되어, 지난 십여 년 간 교육 및 연구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보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 및 연구 그룹을 BASE (Bio-Health, Artificial Intelligent Hardware and Software, System Semiconductor, and Energy-Network-Communication)의 4대 미래 핵심 기술 연구 분야로 재편하고, 학부 및 대학원 연계 교육 과정, 그리고 학제간 융합 및 국제 공동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 및 연구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최근 권위 있는 QS 세계 대학 Ranking 에서 세계 100위 권 안으로 진입 하였으며, 향후 세계 50위권 안으로 진입을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연세대학교의 창립 이념에 따라 기독교 정신을 근간으로 올바른 인간성과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공학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