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첨단융합공학부(School of Integrated Technology)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첨단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1년 3월 공과대학의 글로벌융합공학부로 신설되었다. 정보, 전자, 컴퓨터, 나노기술 등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 분야의 수평적 융합과 인문/사회과학, 예술, 디자인 등의 수직적 융합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통섭형 리더를 양성해 왔으며 2023년에 신설된 인공지능융합대학의 IT융합공학과로 인공지능, 지능형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통신네트워크, IoT 융합, 양자컴퓨팅, 우주항공시스템, 나노공학 등 최첨단 학문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첨단분야 교육부 순증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는 지능형반도체전공 신설과 기존의 IT융합공학전공이 신설되는 첨단융합공학부로 확대되어 국내 최초로 시작한 첨단분야 학부 융합교육의 전통을 계승한다. 첨단융합공학부(School of Integrated Technology) 내의 IT융합공학 전공과 2025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지능형반도체전공은 공통된 핵심 교육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반도체와 IT 융합 기술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이러한 연계성은 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협력, 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의 긴밀한 교류 및 개별연구와 통섭연구, 그리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함양에서 나타난다. 지능형반도체전공이 신설되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인천 송도)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하여 국제적 교육/연구를 위한 글로벌 협력이 용이하며, 현재 66개국에서 온 2,500여명의 학생들이 국제캠퍼스에서 수학 중일 정도로 국제화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제캠퍼스의 연세사이언스파크(YSP)는 대학의 주도하에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산(産)-학(學)-연(硏)-병(病)-관(官)의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융합교육을 선도하는 학부 및 대학원, 연구중심 임상병원, IT-바이오메디컬 혁신클러스터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교육-연구-혁신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중순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도입되는 국내 최초의 IBM 양자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전통적 컴퓨팅(CPU), 인공지능컴퓨팅(GPU) 및 양자컴퓨팅(QPU) 연구를 함께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혁신생태계를 기반으로 소재/공정, 회로,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반도체 교육과 차세대 지능형 HW-SW 융복합 플랫폼 기술 구현을 통하여, 미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반도체 원천기술 선점 및 시스템 응용 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연구분야
진로
연세대학교는 2011년 이래 다학제적인 융합공학의 교육체계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융합 교육 및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학생 개인의 창의적 역량 개발과 자기주도적 융합연구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첨단융합공학부(現 IT융합공학과) 재학생 대부분이 학부를 3년에 마치며 연계하여 진학한 대학원 과정에서 장학금 지원으로 융합연구를 수행한 후, 인공지능, 지능형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통신, IoT 융합, 바이오 헬스, 국방 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대학원 지능형반도체IT융합전공’을 신설하여 재료, 소자, 공정, 설계, 컴퓨터 구조, AI, 6G, IoT를 아우르는 대학원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능형반도체 전공의 졸업생도 다양한 국내외 반도체 유관 산업체 및 연구소와 학계에서 전문적 활동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