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문대학과의 공동학위제 및 복수학위제 및 다양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법학이 세계법학과 만납니다.
연세대학교는 120여년 전통을 가진 세계 속의 대학으로서 대학차원에서 전 세계 59개국 542개 대학교와 학술·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여 공동 학술회의 개최, 교환교수·방문교수·교환학생의 초청 및 파견 등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언더우드 국제대학과 국제대학원의 창설 및 Summer School 등을 통해 학사단위와 대학원단위의 차원에서 제도화된 국제화교육프로그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에 있어서의 Inbound 국제화를 이끌어가고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대학본부 차원과는 별도로 현재 7개국 10개대학과 학술·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여 활발한 국제교류를 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American 대학교와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의 로스쿨과는 지난 2002년부터 공동 LL.M.학위제도를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University of Washington뿐만 아니라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와 복수학위제를 체결하였습니다. 학교에 따라서 1학기 혹은 여름계절학기 두 번을 다녀온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은 결과적으로 3년만에 양교 법학전문학위(JD/LLM)를 취득함으로써 졸업과 동시에 국내 변호사 시험은 물론 미국 변호사시험(뉴욕, 캘리포니아 주(州)등) 응시자격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특히 버클리 로스쿨의 경우에 아시아는 물론 외국 로스쿨과 복수학위제를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10년 4월부터 미국 조지타운대와 싱가포르 국립대 등 외국 유명대학교들이 모여 세계 최초로 만든 ‘연합 로스쿨(CTLS:Center for Transnational Legal Studies)’에 참여하였습니다. CTLS는 세계를 이해하는 능숙한 국제변호사 및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조지타운대, 영국 킹스 칼리지, 독일 베를린자유대, 싱가포르 국립대, 캐나다 토론토대 등 명문대 10여곳이 2008년 설립한 세계 첫 법학교육 연합체입니다. 회원 대학이 파견하는 간찬급 법학 교수들이 가르치고, 각 학교가 선발한 학생들은 1~2학기 동안 수업을 하고 귀국하는 교육모델입니다. 강의는 법무서비스의 세계적 중심지로 꼽히는 런던의 킹스칼리지에서 하며 인도 국립 법대와 중국 베이징대, 러시아 모스크바대, 칠레 디에고 포르탈레스대, 호주 멜번대 등 5대륙 20개국 이상의 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실무교육과 법체제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학문의 장입니다.
앞으로 해외 명문 로스쿨과의 학술교류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