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생명자본 (Biocapital): 후기자본주의 시대의 생명과학과 문화
※순차 통역: 박서영 캘리포니아대학교(어바인) 인류학과 박사과정
일시: 2009년 11월 10일 오후 4-6시
장소: 연세대 연희관 2층 국제회의실
개요:문화인류학자인 라잔 교수는 그의 책 『Biocapital 생명자본』에서 생명자본이란 개념을 통해 어떻게 생명공학이나 의학 기술들이 거대한 이윤을 창출하며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 분야가 되는지를 분석했다. 장기간의 현지조사를 통해 신약개발과 유전자 공학의 사례를 분석한 라잔 교수는 생명과학은 과학과 자본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문화 논리와 결합하여 새로운 투기자본주의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통찰력 있게 해석했다.